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블랙웰 '미친' 수요 확인될까 ② "76% 상승 여력" IB들 강세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골드만 중장기 실적 전망 상향
루프 350달러 전망 제시
BofA 버블 논란에 반박

이 기사는 11월 11일 오후 3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데이터센터 GPU 시장에서 92%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한 엔비디아(NVDA)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은행(IB) 업계는 강세론을 쏟아내고 있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비디아 주가는 11월10일(현지시각) 199.05달러에 거래, 연초 이후 약 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22% 오른 나스닥 지수를 두 배 아웃퍼폼한 셈이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568억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는 월가의 평균 예상치인 546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 전망치도 626억달러로 제시, 월가의 컨센서스 615억달러보다 강력한 외형 성장을 예고했다.

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씨티그룹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210달러에서 220달러로 높여 잡았다. 최근 종가 대비 10% 가량 상승을 예고한 셈이다.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업체의 주가수익률(PER)이 28배로, 경쟁 업체인 AMD(AMD)와 브로드컴(AVGO)의 수치 37배와 38배를 크게 밑도는 상태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도 강세론을 펼쳤다.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회계연도 3분기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 것.

엔비디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데이터센터 매출의 증가와 AI 인프라 프로젝트의 수요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엔비디아의 이익 증가에 힘을 실어준다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했다.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액이 13% 늘어나는 가운데 회계연도 3분기와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1.28달러와 1.49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서는 전했다.

골드만 삭스는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24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엔비디아 본사 [사진=업체 제공]

11월19일(현지시각)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은 2026년 오픈AI의 인프라 도입 계획에 주목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여기에 루빈 아키텍처 도입 이후 2026년 제품 포트폴리오와 매출 성장 경로도 관전 포인트라는 의견이다.

골드만 삭스는 회계연도 2026~2028년 엔비디아의 매출액과 비GAAP(일반회계원칙) 전망치를 평균 11%씩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회계연도 2027년과 2028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22%와 28% 높은 수치라고 은행은 밝혔다.

보다 강력한 주가 전망도 나왔다. 루프 캐피탈은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350달러로 제시했다. 최근 종가 대비 76%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최근 엔비디아가 개최한 'GTC 워싱턴 DC' AI 컨퍼런스에서 젠슨황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청사진이 현실화될 경우 전세계가 엔비디아의 GPU를 기반으로 돌아가게 되고, 업체의 가파른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젠슨황은 AI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AI가 모든 곳에 존재하는 세상에서 엔비디아의 GPU로 구동되는 데이터센터가 이른바 'AI 공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시 3분기만에 600만개 출하 기록을 세운 블랙웰과 차세대 루빈 칩에 대한 매출 전망이 루프 캐피탈의 목표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2026년 1월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연 매출 전망은 2070억달러다. 이는 단기간 내에 엄청난 성장 속도라고 월가는 입을 모은다.

루프 캐피탈은 이번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GPU 출하량이 향후 12~15개월 사이 두 배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평균 판매 가격(ASP) 인상이 맞물리면서 업체의 매출이 큰 폭으로 뛸 것이라는 주장이다.

보고서는 "차세대 생성형 AI의 채택이 새로운 '황금 물결(golden wave)'에 진입하고 있다"며 "엔비디아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수요 사이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엔비디아의 중국 리스크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업체가 겪는 문제는 대부분 중국과 관련된 사안들인데, 성능이 떨어지는 칩으로 중국과 딜이 이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주가에 치명타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매체는 회계연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또 한 차례 급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내고 AI 자본 지출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이 역발상 측면에서 오히려 과열 현상을 완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픈AI가 1조4000억달러에 달하는 장기 투자 약정의 정당성을 증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AI 섹터가 고평가 혹은 버블이라는 주장은 게으르거나 일부 수치만 취사 선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의론자들은 엔비디아가 생산하는 하드웨어의 성능에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소프트웨어 분야의 사정은 다르다고 주장한다. 투자가 수익 창출로 이어지지 않으면 '건전한 버블'이라고 볼 수 없다는 얘기다.

실제로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는 앞으로 8년간 1조4000억달러를 투입해 컴퓨팅 자원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업체는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실적 공개 의무가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지분 투자 관련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에만 120억달러 이상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의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정부의 지원이 있으면 더 많은 부채를 감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백악관의 AI 및 암호화폐 정책 담당 데이비드 색스는 AI에 대한 연방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 같은 상황과 관련해 BofA는 이번 보고서에서 "대부분의 AI 투자는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나선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주도하고 있고, 이들은 실질적인 수익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연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50%, 70%씩 증가하고 있지만 24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어 주가 추가 상승의 여지가 높다는 의견이다.

보고서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수주 잔고와 AI 칩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 이익 성장 전망 등을 근거로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높여 잡았다.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44배의 밸류에이션에 부합하는 수치다. 업체의 선행 PER(주가수익률)은 최근 1년 사이 24~56배 사이에서 움직였다.

다만, BofA는 소비자 수요 의존도가 높은 게임 시장의 부진과 IT 공룡 기업들과 경쟁 심화, 신규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센터, 자동차 시장에서의 불규칙한 매출 추이를 향후 엔비디아 투자 리스크로 지목했다.

AI 칩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도 향후 실적과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사진
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