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공공 시설물을 관리·운영할 광주 남구 시설공단이 출범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시설공단은 전날 남구청사 별관동 2층에 둥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공단은 경영지원팀과 공공시설팀, 체육생활팀 3개 팀으로 조직됐으며 공영주차장과 다목적체육관, 봉선 테니스장, 현수막 게시대 같은 공공 시설물의 관리·운영한다.
남구가 직접 운영해 온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 납부필증 판매·관리도 담당한다.
임형진 초대 이사장은 "출범 초기에는 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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