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70여명 서명운동 참여
이동시간 단축과 경제 활성화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일 오전 출근시간대 시청 사거리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반영 캠페인 및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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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가 3일 오전 출근시간대 시청 사거리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반영 캠페인 및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1.03 |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성산구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고속화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해당 노선은 동대구에서 창원,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으로, 완공 시 창원~서울 이동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돼 약 2시간 2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교통 편의성과 산업·물류 효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시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고속화철도 반영의 뜻을 모았다"며 "창원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는 시민 생활 편익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이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