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수영 광주 서구의원이 축제 일정을 겹치지 않게 조율해 모객 효과를 최대로 내야한다고 제언했다.
27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제33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제10회 서창 억새 축제의 경우 동구의 충장축제와 일정이 겹친 것과 더불어 동 단위 행사와도 일정이 중복됐다"며 "축제 효과가 반감되는 문제점과 서구청 부서·실과·동 간의 협력 부재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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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영 광주 서구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의회] |
김 의원은 "행사 준비에 참여한 직원들과 관계자들은 밤낮없이 수고하지만 현장에 내빈 소개가 끝나자마자 주요 인사들이 다른 축제(행사)장으로 자리를 떠나버리는 모습은 현장에 남은 인원들에게 허무함을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청이 관 주도형 통합 일정관리 체계를 마련해 서구의 대표 축제들이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과 연계를 통해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부서 간 협의 시스템을 정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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