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정읍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와 김제 '콩愛뜰' 논콩산업 거점지구 등 2곳을 내년 농생명산업 예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읍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는 지역 특화 약용자원과 연계한 치유 산업 융복합 전략이 구체적이고 실행력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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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농생명산업 예비지구 선정 회의 모습[사진=전북자치도]2025.10.27 lbs0964@newspim.com |
김제 '콩愛뜰' 논콩산업 거점지구는 생산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연구개발 등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해 경쟁력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올해 도내 신규 농생명 지구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경제·유통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단계별 컨설팅(1단계: 자원조사→2단계: 산업화 가능성 분석→3단계: 실행모델 수립)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입지 여건과 산업 연계성, 경제성,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모델 마련에 힘썼다.
선정된 두 지구는 세부실행계획 보완과 관계부처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한 뒤 본격적인 농생명산업지구로 최종 지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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