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돌봄 수요 대응하고 안전 돌봄 체계 구축
지자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울형 초등돌봄' 모델 논의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역과 협력하는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연계 초등돌봄 운영을 위한 과제 토론회'를 2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늘어나는 초등돌봄 수요와 안전한 돌봄 체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국정과제인 '온동네 초등돌봄' 도입을 수행하기 위한 서울형 지역연계 초등돌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지역연계 초등돌봄 운영을 위한 과제' 토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
토론회는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관련 연구자,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청 돌봄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돌봄사업의 현황과 고민·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원, 돌봄전담사, 지역 돌봄기관 종사자 등 돌봄에 관심 있는 14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과 협력하는 학생 중심의 서울형 초등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초등돌봄을 위해 힘쓰겠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yeng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