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충족 시 상품권 환급 혜택
방문자 증가 통한 경제 회복 기대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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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사진=산청군] 2025.10.20 |
2인 이상 타 지역 주민이 산청군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면 여행경비의 절반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최대 지원금은 10만원이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 식당 1식 이상 이용, 지정 관광지 방문이다. 1박 및 관광지 방문 후 10만원 이상 소비 시 5만원, 20만원 이상 소비 시 10만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은 여행 종료일 포함 7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 가을 산청을 찾는 모든 발걸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산청 방문의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