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글로벌 K-푸드 매력 선보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오는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참가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 농수산식품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대회 기간 선수 전용 식당에서 나주배와 배즙, 담양한과, 고흥유자주스, 신안김, 해남전복과 고구마 등을 활용한 지역 대표 식품을 제공했다. 참가 선수와 가족들에게 신선한 전남의 맛을 알리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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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K 전남김 들고 있는 이정은6 선수. [사진=전남도] 2025.10.18 ej7648@newspim.com |
대회장 내 '전남 수출 농수산식품 홍보관'에서는 담양 안복자 한과, 신안천사김 'K-전남김', 고흥 에덴식품 유자주스, 나주배즙 등 수출 유망 품목 시식과 판매가 진행됐다. 특히 영암 무화과 제품과 전남쌀 주먹밥이 관람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국제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K-푸드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