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10·15 부동산대책] 아파트 투기 차단, 'LTV 0%·전세대출 DSR...'로 삼중 규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주택자 주담대 DSR에 전세대출 이자 포함
주담대 LTV도 0%로...중도금·이주비 대출 제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1주택자 중심으로 전세금을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전면 차단된다. 투자목적의 부동산 구매를 사실상 차단하는 조치다. 1주택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가중되면서 실거주 목적의 이사는 물론 기존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옮기려는 갈아타기도 어려워진다.

15일 정부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세청 합동으로 부동산 장관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주택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 불안이 확산되자 내놓은 올해 들어 세 번째 대책이다.

특히 1주택자 중심의 갈아타기 수요를 정조준 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는 현상이 확산하면서 가격이 연쇄 상승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자금조달 부담을 높인 것이다.

1주택자가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임차인으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전세 전세대출의 이자상환분을 차주의 DSR(Debt Service Ratio)에 반영한다. 해당 조치는 이달 29일부터 시행된다.

DSR은 차주의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현행 DSR 한도는 40%이다. 이번 규제 적용 시 1주택자의 대출 한도는 다소 줄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9.7대책에서 1주택자의 전세한도를 2억원으로 줄인 바 있다. 여기에 전세대출 이자상환분을 DSR에 반영, 전세이자도 부채로 계산되면서 대출한도를 더 조인 것이다.

만약 연소득 7000만원의 차주가 연 4% 금리의 전세대출 2억원을 가지고 있을 때 기존에는 월 233만원까지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범위에서 대출이 가능했다. 그런데 전세대출 이자상환액이 DSR에 포함되는 이번 규제 적용시 해당 차주의 월 상환가능액은 166만원으로 줄게된다. 금융당국은 우선 1주택자에 적용한 뒤, 향후 무주택자 전세대출로 확대할지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규제지역에서 유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LTV(담보인정비율)는 0%로 제한된다. 사실상 대출이 금지되는 조치다. 이때 무주택자의 경우 처분조건부 1주택을 포함해 LTV가 40%로 책정된다. 비규제지역에서는 무주택자 LTV 70%, 유주택자 LTV 60%다. LTV대출한도는 6억원으로 제한된다. 

생활안정자금목적의 주담대의 경우 1주택자 한도가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되며 다주택자는 금지된다. 또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전면 금지된다.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가 해당 주택 재건축, 재개발로 중도금 및 이주비대출 취급 시에는 추가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이때 중도금대출 보증 발급요건이 강화되는데 분양가격의 10% 계약금을 납부해야 하며 세대당 보증건수는 1건으로 제한된다.

실거주 목적의 이사는 물론 기존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옮기려는 갈아타기도 어려워진 셈이다. 1주택자의 이사, 전세 재계약이 보다 어려워지면서 기존 전세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 또는 월세 전환 현상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