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평화적 두 국가론'이 정부 입장으로 확정될 것이란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통일부 장관으로서는 하실 수 있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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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송환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KTV] |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장관의 언급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두 국가론'을 계속 주장할 것이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것이 정부의 입장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