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교통비·이유식 지원 정책
출산 친화 정책 안심 환경 조성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5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자보건 향상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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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공무원들이 경남도청에서 2025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10.14 |
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선제적 보건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출산 친화 정책 추진 노력이 인정된 결과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 꾸러미 지원, 임산부의 날 기념 '내 아이 용품 만들기' 운영,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의료비 지원을 추진 중이다.
산전·산후 건강관리 확대와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도 강화해 임산부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는 문제는 개인이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할 과제"라며 "이번 표창은 군민 모두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창녕을 위해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