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가 13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인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울진군의회는 울진군과 군의원이 발의한 18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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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회가 13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의 임시회에 들어갔다.[사진=울진군의회]2025.10.13 nulcheon@newspim.com |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 발언에서 임승필 의원은 원전지원사업 중 기본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의 사업 예산 편성·집행·정산 등에 관한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 안순자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집행 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군정 주요 업무 보고는 그간 정책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도의 군정 비전과 추진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로, 내년도 군정책을 가늠할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울진군의 정책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와 건설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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