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8일간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109개 중 81개 공약 완료, 28개 점검
시 승격 40주년 대비 성장 계획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고회를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는 게 과천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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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6년도 업무계획 및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모습. [사진=과천시] |
신계용 시장과 송용욱 부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현재 총 109개의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하였고, 남은 28개 사업은 이번 회의에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따라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약사업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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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6년도 업무계획 및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모습. [사진=과천시] |
또한 과천시는 공약이행률이 높아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집중하며 외부 재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2026년은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종합병원 건립 및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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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6년도 업무계획 및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모습. [사진=과천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