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풍성·행복 넘치는 날 되시길"
가족 친지 함께 경북 봉화·안동 선영 성묘
대통령 부부 출연, JTBC '냉부' 10시 방영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를 하면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이 되시면 좋겠다"는 희망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추석날 명절 메시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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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추석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에 위치한 부모님의 선영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0.06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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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추석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에 위치한 부모님의 선영에 향하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0.06 photo@newspim.com |
이 대통령은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내음이 싱그럽고 달큰하게 느껴진다"면서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겠지요"라고 추석 감흥도 전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도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와 함께 경북 봉화와 안동의 선영을 성묘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성묘길에 만난 고향 마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추석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출연하는 제이티비시(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은 추석 당일인 6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순직의 추모 시간을 감안해 JTBC 측에 방영 연기를 요청했다. JTBC 측은 대통령실 요청에 따라 당초 5일 방송 예정에서 하루 늦췄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