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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쌍방 무비자시대 구이저우가다] 황과수폭포 옆 아찔한 625미터 화장협곡대교

기사입력 : 2025년09월30일 14:45

최종수정 : 2025년09월30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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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중 쌍방 무비자시대 개막 관광 왕래 급증 전망
뉴스핌통신사 9월 21일 625미터 화장협곡대교 취재
28일 개통 세계 최고 높이, 오지 교통과 레저 융합
마라톤 산악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2백미터 천상 카페
양안 교각 거리도 1420미터,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생활 편리 양안 왕래 2시간 교통 거리를 2분으로 단축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다리 상판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누런 강물이 아득히 멀다. 차라리 고개를 젖히고 올려다 본 하얀 뭉개 구름 낀 파란 하늘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협곡 위의 고산 준봉에는 태양광 패널이 뒤덮혀 있고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느리게 하늘가를 휘감아 돈다."

뉴스핌 통신사 기자는 2025년 9월 21일 오후 중국에서도 서남쪽 윈난(云南)성 방향으로 멀리 위치한 구이저우(貴州) 성 서남쪽 안순(安順)시 남서쪽 부이족먀오족 지역 화장(花江)촌의 화장협곡대교(花江, 화강협곡대교)를 국내 언론사는 물론 한국인 가운데 최초로 찾아가 탐방 취재했다.

일주 후인 9월 28일 정식 개통을 목전에 두고 찾았는데 기자가 서있는 다리 상판에서 까마득히 내려다 보이는 저 아래 수면(지표)까지의 거리가 세계 기록인 625미터라고 했다. 대략 63빌딩의 2.5배라고 높이인데 눈앞이 아찔하고 머리가 어질어질해서 아래를 내려다 보기가 무섭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뉴스핌 통신사가 국내 언론 최초로 정식 개통 나흘전인 2025년 9월 21일 찾은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 안순시 인근 화장협곡대교(花江, 화강협곡대교). 중국은 수면에서 상판까지의 고도 625미터로 세계 최장 높이인 이 다리를 단순한 교통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스포츠 레저 여행을 융합한 종합 관광 단지로 개발했다. 아시아 최대규모 폭포인 황과수폭포에서 멀지않은 이곳은 구이저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5.09.30 chk@newspim.com

9월 21일 오전 이곳에서 약 한시간 거리의 황과수폭포를 보면서 웅장한 대자연 풍광에 흠뻑 매료됐는데,  화장대교는 거대한 인공구조물로서 규모만으로도 지켜보는 이들을 압도할 듯 했다. 중국은 이 다리를 약 4천억원을 들여 코로나19 도중인 2022년에 착공, 3년 만에 완공했다고 한다.    

현장 설명을 맡은 양건(杨健) 화장협곡대교 건설단 총엔지니어는 대교의 전장 길이는 2890미터이고 양안 교각간의 거리도 세계에서 가장 긴 1420미터라고 소개했다. 수면으로 부터의 높이나 교각간의 거리도 모두 세계 최장이라는게 양젠 엔지니어의 설명이다.

화장협곡대교는 다리의 상판(차도 부분)을 굵은 주 케이블(강철 케이블)에 매달아 지지하는 형태의 다리로, 사진에서 흔히 대하는 미국의 금문교 같은 전형적인 현수교(懸垂橋, Suspension Bridge)였다. 하늘높이 치솟은 주케이블과 보조 케이블들이 모두 허벅지나 어른 종아리 처럼 굵고 육중해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뉴스핌이 정식 개통 나흘전인 2025년 9월 21일 찾은 구이저우성 안순시 인근 화장협곡대교(화강협곡대교)에 조감도가 설치돼 있다.  2025.09.30 chk@newspim.com

양안 교각 사이 1420미터의 다리 상판 도로가 높이 625미터의 까마득한 공중에 교각하나 없이 이 쇠줄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 형상인데, 눈으로 지켜 보면서도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을 정도다. 양젠 엔지니어는 다리가 완공됨으로써 그동안 2시간 이상 걸려 오가던 양안간의 교통이 불과 2분으로 단축됐다고 소개했다.

구이저우성은 성 전체가 산악지대로 산지 비율이 90%에 달하며 해발고도도 평균 1000미터를 넘는다.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으로 인해 도로를 건설하려면 까마득히 치솟은 고산과 고산을 잇는 방식으로 기본 높이가 수백미터가 넘는 초고층의 교각을 세워 연결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뉴스핌이 정식 개통 나흘전인 2025년 9월 21일 찾은 구이저우성 안순의 화장협곡대교(화강협곡대교).  2025.09.30 chk@newspim.com

그래서 구이저우성에는 지표(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가 3, 4백미터 또는 5백미터가 넘는 다리가 셀 수 없이 많다. 이번에 높이 625미터의 화장협곡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는 역시 구이저우성에 있는 두거교(약 565m)였다.    

특기할 만한 것은 수치로 매겨지는 대교의 이런 물리적 기록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화장협곡대교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교통 구조물일 뿐만 아니라 깊은 산속 오지 대협곡에 다리와 관광 레저의 종합 유락시설을 연계한 융합 시설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곳 화장협곡 다리에서 번지 점프와 암벽타기를 할 수있고 세계 최고 높이 다리 위의 산악 마라톤과 산악 자전거를 즐기고, 하늘높이 치솟은 협곡 봉우리에서 행글라이더를 타는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하늘과 가까운 원시 생태의 자연환경에서 현대 스포츠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해발 1000미터의 고지대에 산봉우리와 협곡을 연결해 건설한 도로와 교량들이 마치 공중 위의 모노레일 처럼 사방팔방으로 펼쳐져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2025년 9월 24일).  2025.09.30 chk@newspim.com

또한 다리 상판 아래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50미터 전망대에 오르면 그야말로 대자연속 천상 카페에서 한껏 자연에 도취하고, 마음껏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 9월 21일 오후 뉴스핌 기자가 이곳을 찾았을 때 다리 한쪽 끝에는 주유소및 충전소와 함께 화장대교 휴게실과 테마 공원, 연구체험 교실 등 5~6개 동의 유락 시설이 마무리 작업중에 있었다.

교량건설과 레저를 융합한 종합 개발사업이다 보니 전체 사업의 명칭도 '화장 협곡 다리 스포츠 관광 프로젝트'로 일컬어진다. '중국판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구이저우성 화장대협곡의 거대한 산줄기는 하늘을 머리에 인채, 병풍 처럼 강물을 휘감아 돌며 원시적 생태를 마음껏 자랑한다.

협곡위 산맥에 점점이 들어선 풍력 발전소는 덴마크 풍차가 그렇듯 대자연에 잘 어울리는 소품 같이 보인다. 넓은 개활지에는 태양광 발전 패널이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인공 구조물로서 화장대교의 위용이 아무리 대단해도, 거대한 대자연에 비하면 이 또한 하나의 작은 점일 뿐이다.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놓고 다투기 보다는 개발(다리)과 레저의 융합이란 중국인들의 실용적 발상이 돋보인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구이저우성 안순시 인근 화장협곡대교 상판에서 바라 본 협곡 위 고산지대 도처에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소가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5.09.30 chk@newspim.com

화장협곡대교는 구이저우성 수도인 구이양 서남쪽 안순시 인근에 들어섰는데 이 일대 최대 관광지인 황과수 폭포 남쪽으로 약 한시간 쯤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구이저우성 황과수 폭포는 기자가 오래전에 본 나이아가라 폭포에 비해 규모는 작았지만 깊고 푸른 고산을 배경으로 마치 하늘에서 하얀 구슬이 비단 폭을 타고 쏟아져내리는 신비스런 풍광을 연출했다.    

한중 관광교류가 한창일때 황과수 폭포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구이저우성 여행 코스였다. 중국이 2024년 11월 한국인에 대해 관광비자를 면제한데 이어 마침 2025년 9월 29일 한국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비자를 면제하면서 한중 쌍방간에 관광교류가 늘어나고 황과수 폭포와 이곳 화장협곡대교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화장협곡대교 관광구 여행객서비스센터에 한글이 병기돼 있다.   2025.09.30 chk@newspim.com

9월 21일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화장협곡대교 건너편의 '화장대교 관광구 서비스센터' 건물을 둘러보니 마치 한국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는 표시이듯 건물 정면에 한글 간판이 병기돼 있어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서도 오지, 심심산골 에서 만난 한글이 반가워 기념 사진을 몇장 찍어 저장했다. 

일주일 후인 9월 28일 다리가 정식 개통되면 차량들이 쏜 살 같이 오고 갈 화장협곡대교 4차선 다리 상판을 느긋하게 거닐며 멀리 협곡을 바라보는데,  이 다리가 앞으로 한국인들에게 황과수 폭포와 함께 구이저우 여행의 새로운 인기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스쳐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구이저우성 안순의 화장협곡대교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황과수폭포. 사진=뉴스핌 촬영. 이 폭포의 낙차 높이는 77.8미터이고 폭은 약 101미터에 달한다.  2025.09.30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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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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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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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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