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은 26일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의약품 관세와 관련해 "일본은 (가장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최혜국 대우를 확보하고 있다. 공동성명에서도 이를 다시 확인하고 명기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서 해외에서 수입하는 의약품에 대해 10월 1일부터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10월 1일부터 대형 트럭에 25%, 주방 수납장에 50%의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아카자와 재생상은 "미일 간 합의와의 관계를 포함해 앞으로 드러날 조치의 구체적 내용과 일본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