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직 역임하며 리더십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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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제24대 차석호 부시장이 명예퇴임을 신청하며 오는 10월 31일자로 퇴직한다고 26일 밝혔다.
차 부시장은 함안 출신으로 1992년 거제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경남도 교육정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함양군 부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으로 현장에서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2024년 1월 제24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실행했다.
시정의 핵심 동반자로서 주요 현안을 함께 해결하며 시민 체감형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차 부시장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진주에서 부시장으로 봉직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