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 모나용평은 발왕산 자락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나트(INART)'라는 이름으로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나트'는 빛과 상상이 만나 다채로운 감각을 깨우는 예술 공간이다. 빛·소리·향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가 방문객의 감각을 일깨우고 특별한 경험으로 안내한다. 자유롭게 거닐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부터 조용히 몰입할 수 있는 공간까지, 관람객들은 탐험·마법·자연의 빛 아래 반짝이는 예술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재개관은 아트놈과 손희수 등 국내 예술가들이 참여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작품 연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발왕산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한층 깊은 몰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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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한 모나용평 '이나트' 외관. [사진=모나용평] |
모나용평 관계자는 "이나트는 자연 속에서 감각을 일깨우는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발왕산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용평은 재개관을 기념해 '숨바꼭질 프로젝트' 이벤트를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손희수 작가의 'Clay Mini Art'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리조트 곳곳에 숨겨진 작품을 찾으며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