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오는 10월 18일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2025 금오상생페스타&페어'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공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금오동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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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2025 금오상생페스타&페어 개최[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9.25 sinnews7@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상권 활성화 이벤트와 함께 베이비&펫 페어 부스,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6시부터는 의정부시 홍보대사 퓨전MC의 비보잉 공연과 오드아이의 전자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현민, 인순이, 장윤정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도로는 18일 0시부터 19일 오전 2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노선은 우회 노선으로 변경·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과 우회도로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와 금오먹자골목상인회가 주관하며, 의정부시와 관내 기업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한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는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 문화생활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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