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국방부가 29일 이란 전쟁 비용이 250억 달러에 달한다고 처음 공식 추산했다.
- 대부분은 탄약 비용이며 중동 지역 기지 복구 비용 등 구체적 내역은 미공개했다.
- 전쟁으로 휘발유·비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인의 지지율은 34%로 계속 하락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이란 전쟁 비용이 지금까지 250억 달러(약 37조 원)에 달한다고 국방부 고위 관리가 2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식 추산했다.
줄스 허스트 국방부 컨트롤러 직무대행은 이날 미 연방의회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이란 전쟁에 250억 달러가 투입됐으며 대부분은 탄약 비용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동 지역 기지 인프라 피해 복구 및 재건 비용이 포함됐는지 등 구체적인 내역은 밝히지 않았다.
하원 군사위원회 야당 간사인 애덤 스미스 의원(민주)은 "이 질문에 답해줘서 기쁘다"면서 "우리는 오랫동안 물어왔는데 아무도 수치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2월 28일부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휴전 상태다. 미군은 중동 지역에 수만 명의 추가 병력을 투입했으며 항공모함 3척을 역내에 유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군 13명이 전사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쟁 이후 원유·천연가스 공급 차질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과 비료 등 농업 관련 물가가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이란 전쟁 지지율은 34%로 4월 중순의 36%, 3월 중순의 38%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인기 없는 이란 전쟁을 물가 문제와 연결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