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약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22일 슈가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지난 2023년 8월 이후 첫 게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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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슈가가 자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 [사진=슈가 SNS 캡처] 2025.09.23 moonddo00@newspim.com |
공개된 사진에는 '올블랙' 착장의 슈가가 홀로 서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슈가는 지난해 8월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발견돼 논란이 됐었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벌금 1500만원의 약식 명령 처분을 받았다. 이에 슈가는 올해 6월 소집해제 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세브란스병원은 슈가의 50억원 기부금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돕는 '민윤기 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초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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