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는 대전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쉼터 프로그램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안심쉼터 프로그램은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조기 관리가 중요한 경도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현실인식 훈련, 소도구 활용 운동 치료, 회상 치료, 음악 치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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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대전충청본부 직원들이 동구보건소를 찾아 치매안심쉼터 프로그램 지원 활동에 나섰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2025.09.17 gyun507@newspim.com |
심평원 직원들은 이번 활동에 앞서 중앙치매센터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치매환자 돌봄에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날 직원들은 치매 환자들 인지재활 및 운동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해 원활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연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장은 "치매는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우리나라가 당면한 주요한 과제로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치매환자와 부양가족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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