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 당질 저감 기술
취사 시간 절감, 밥맛 편차 최소화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쿠쿠는 '쿠쿠 미식컬렉션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오브제 4세대 저당밥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특허 출원한 '4세대 트레이'를 적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 쌀 전체를 물에 담가 전분을 균일하게 제거하는 침수식 트레이로 기존 저당밥솥 제품과 다르게 밥에 직접 열을 가하기 때문에 조리 시간도 짧고, 밥맛 저하 없이 균일한 품질의 맛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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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쿠] |
당질 분리도 극대화했다. 당질을 최대 30%(백미 기준)까지 줄일 수 있다. 저당 백미, 저당 잡곡 등 전문성을 갖춘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한 점도 강점이다.
여기에 원터치 간편 조리 기능을 지원하고 곡물별로 시간과 온도를 최적화 상태로 제어해 백미·잡곡 등 다양한 재료를 상황에 맞게 조리할 수 있다. 레시피와 기술을 결합한 저속노화밥 모드로 렌틸콩, 귀리, 현미, 백미 등을 황금 비율로 조합한다.
또 밥솥 내부 압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쿠쿠 특허 기술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은 밥 짓는 소음을 속삭임 수준인 36.9dB(데시벨)까지 낮춰 조용하고 편안한 조리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초고압과 무압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트윈프레셔 기술을 탑재해 찰진 밥부터 부드러운 밥까지 취향에 맞는 밥맛을 완성한다.
여기에 취사 도중에도 뚜껑을 열고 재료를 넣을 수 있는 '오픈 쿠킹 모드'를 지원해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하며 조리의 자유로움을 더했다.
최근 쿠쿠 밥솥 라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 프리미엄 제품인 '쿠쿠 미식컬렉션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오브제'는 올해 1월~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0% 성장했고, '쿠쿠 미식컬렉션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 프로' 역시 같은 기간 판매량이 35% 늘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저당 밥솥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밥맛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혁신 제품"이라며 "쿠쿠는 그간 쌓아온 히팅 기술로 소비자의 미식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