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일 새학기를 맞아 서원초등학교와 삼천중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부교육지원청, 대전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원초 교직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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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9.04 jongwon3454@newspim.com |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알리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굣길 어린이 보행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 활동을 펼쳤다.
최현주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을 먼저 배려하는 안전문화 확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잠시 멈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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