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이스라엘軍, 가자시티 재점령 작전 승인… 작전명 '기드온의 전차 B'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비군 6만명 추가 소집… 예비군만 총 13만명 투입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군(軍)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북부 가자시티 재점령을 위한 군사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작전은 '기드온의 전차 B'라고 명명됐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 수행을 위해 예비군 6만명을 추가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작전 기간 중 군에 복무하는 예비군 규모는 약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오른쪽)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19일(현지시간) 군 수뇌부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스라엘 국방부]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의 약 75%를 점령하고 있다. 가자시티의 경우 지난 2003년 11월 말쯤 이스라엘군이 대부분의 주요 지역을 장악한 적이 있다. 

하지만 완벽한 점령에는 도달하지 못했고, 이후 가자지구 남부 지역 등으로 군사 작전이 확대되는 바람에 하마스가 조직의 일부를 재건하고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기도 했다.

◆ 카츠 장관, 군사 작전 계획 승인… 가자시티 외곽서 이미 사전 작전 진행 중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9일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 등 이스라엘군 지휘부의 보고를 받은 뒤 가자시티에 대한 군사 작전을 승인했다. 보안 소식통은 "카츠 장관이 군의 계획과 준비 상태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군 계획은 오는 21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보고될 예정이라고 한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공격 준비 단계를 시작했으며 가자시티 외곽에서는 이미 사전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자시티 남동쪽에 있는 알자이툰 지역과 북쪽에 있는 카프르 자발리아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 예비군 6만명에 소집 통보

이스라엘군은 이번 가자시티 재점령 작전을 위해 대규모 예비군 소집령도 발령했다. 약 6만명 정도의 예비군이 20일부터 소집 통보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번에 소집되는 예비군의 대다수인 4만~5만명이 다음달 2일까지 소집에 응하라는 명령을 받을 것"이라며 "이후 올해 11~12월과 내년 2~3월에 추가 소집 명령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현재 작전에 투입돼 있는 예비군 2만여명의 복무 기간을 30~40일 더 연장했다. 이에 따라 '기드온의 전차 B' 작전 중 군에 복무하는 예비군 규모는 약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들은 가자시티 작전에 수만 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5개 사단을 투입해 하마스를 상대로 전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병과 기갑, 포병, 전투공병 등 총 14개 여단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한 뒤 도시 깊숙이 진격할 예정"이라며 "이전에 하마스 기반 시설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던 지역까지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이날 가자시티 주민 100만여명이 남부로 대피·이주할 수 있도록 인도적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가자지구 남부에 난민용 텐트 등 장비와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가자시티 주민들에게는 수일 내에 대피령이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2주년이 되는 오는 10월 7일까지 가자시티의 모든 주민이 남부로 이주를 완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사르 외무장관, 네타냐후에 "프랑스 총영사관 폐쇄" 권고

한편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최근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프랑스 총영사관 폐쇄를 권고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이스라엘 현지 언론 이스라엘하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프랑스 총영사관이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관계를 담당하면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최소한으로 제한해 온 점 등을 이스라엘이 불쾌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총영사관의 오랜 역사와 국제법적 지위, 총영사관 부지가 프랑스 정부 소유라는 점 등 때문에 이스라엘 당국이 총영사관을 폐쇄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르피가로는 지적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