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보존·연구·전시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40여건을 포함한 약 7000건, 총 2만여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고미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진행중이다. 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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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장(왼쪽)과 주 리 간송미술문화재단 대외협력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계승하기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전시 사업에 1년간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앱을 통해 '광복절 기념 숨은 유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제한된 시간 안에 우리 문화유산 5가지를 모두 찾으면 현금 리워드를 주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총 110만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