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선배에게 듣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진행하던 강의 중심 일방향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KAIST 등 국내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배 4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입시 전략과 학교생활 경험, 합격 비결을 전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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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학입시 설명회 홍보물. [자료=대전 동구] 2025.08.19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면접 준비 노하우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받은 질문에 선배들이 직접 답하는 Q&A 세션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음달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대전여고를 비롯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와 동구 거주 재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온라인 맞춤형 입시 상담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내일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달 대전 최초로 개최한 고입 진로‧진학 설명회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대입 설명회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와 진로 방향을 제시하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