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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团客免签入境韩国 免税店迎国庆黄金周复苏契机

기사입력 : 2025년08월19일 10:40

최종수정 : 2025년08월19일 10:40

纽斯频通讯社首尔8月19日电 今年上半年业绩持续不振的韩国免税业望借下半年中国团客免签入境寻求反弹机会。各大免税店正以即将到来的中国国庆节长假为目标,与旅行社合作,调动旗下资源开展营销。 

图为首尔市明洞商圈。【图片=纽斯频通讯社】

据业界18日消息,韩国四大免税店今年第2季度业绩喜忧参半。乐天免税店销售额同比减少19.3%,录得6685亿韩元;但营业利润达65亿韩元,这是该免税店连续两个季度保持盈利。上半年累计营业利润达218亿韩元。

现代免税店第2季度销售额同比增22%,达2935亿韩元;营业亏损缩小至13亿韩元,同比减少26亿韩元。

但受门店租金压力影响,新罗免税店和新世界免税店销售额虽有增加,但营业利润却不同程度下降。新罗免税店销售额为8502亿韩元,同比增2.1%;但营业亏损规模达113亿韩元。新世界免税店销售额同比增长22.9%,达6051亿韩元,但亏损达15亿韩元。由于仁川机场自2023年7月起改为按旅客人均消费额计算免税店租金,新罗与新世界每月在仁川机场的亏损超50亿韩元。 

免税业界正针对政府的"中国团客免签入境"政策,积极布局中国市场。乐天免税店与主要旅行社合作,利用旗下乐天世界、水族馆、观景台等基础设施开发独家旅游商品;与微信支付、支付宝等合作,提供特别优惠,并引入台湾游客使用的"LINE Pay"。

新罗免税店通过中国办事处集中吸引会奖游(MICE)等高价值团客,并邀请韩流明星B1A4成员振永作为代言人,吸引大中华区消费者。 

新世界免税店与航司、酒店合作,借助BTS周边店、韩妆等特色内容吸引游客。现代免税店则进一步扩大支付宝等便捷支付服务。 

但有观点认为中国游客的免税店消费能力已不如过去。近期中国游客更倾向在本土特色直营店购物,而非传统免税店。例如新罗、新世界免税店的化妆品和香水销售额已降至2019年的53%水平。消费者购物习惯正向欧利芙洋(Olive Young)等替代门店转移,与时尚、配饰及奢侈品销售恢复至2019年水平形成鲜明对比。

专家指出,若想恢复免税业销售,须减少过度内卷,提升免税店商品竞争力。(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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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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