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로컬뮤지션 공연과 중·고등학생 독립운동선언서 낭독
독립운동가 후손들 직접 행사를 참관, 굿즈 등도 판매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독립운동정신사업계승회는 오는 15일 대구 서문시장 상설무대에서 '자유를 노래하는 815희망콘서트'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주최는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대한독립운동학교이며 주관은 영호남 경제문화교류협의회와 대한로컬밴드협회이다.
이번 콘서트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대구지역의 로컬뮤지션들의 공연과 중·고등학생의 독립운동선언서 낭독, 아이누리 유치원과 신영유치원 유아 30명이 김구 선생과 류관순의 복장을 하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공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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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용락 기자]독립운동정신사업계승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를 노래하는 815희망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사진=독립운동정신사업계승회] 2025.08.14 yrk525@newspim.com |
지역의 모범택시들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을 모셔와 그분들이 직접 행사를 참관하며 행사장 곳곳에는 독립운동 관련 굿즈 판매도 한다.
이번 행사를 이끌고 있는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은 "이런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계승사업회의 숙원인 대구독립운동기념관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각 단체와 함께 세대를 아울러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이어가는 가교의 역할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대한독립운동학교는 광복80주년을 맞아 주력행사로 ▲놀이를 통한 독립운동교육 :유치원어린이 500여명 교육완료▲역사학자 큰별 최태성 선생과 함꼐하는 대구독립운동사/관내학생 300여명 강의완료▲나도 대구의 독립운동가라는 슬로건으로 120여명 학생들과 청소년 플래쉬몹 완료▲자유를 노래하는 815희망콘서트를 추진 하고 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