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3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시군별 특별교부세 내역을 살펴보면 공주시는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도로 확·포장 공사 6억 원과 제민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 자동화 사업 7억 원 등 총 1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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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지난 20일 송미령 농림부장관과 함께 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 농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박수현 의원 페이스북] 2025.07.23 gyun507@newspim.com |
부여군은 부여읍 쌍북6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억 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사업 4억 원, 내산면 구룡4교 위험 교량 재가설 공사 5억 원 등 총 15억 원이다.
청양군은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충 공사 8억 원, 무한천 최적로 정비사업 7억 원 등 총 15억 원이다.
박수현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주·부여·청양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황에서 이번 특교세가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응급 복구와 함께 중·장기 재난 대응 인프라 개선에도 활용돼 재해 재발 방지와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후 현재까지 총 146억 원(2024년 상반기 53억 원, 2024. 하반기 50억 원, 2025년 상반기 43억 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한편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역임한 박수현 의원은 공주·부여·청양 핵심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최근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