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사는 충남 향림 자립생활관 노후 시설 현대화
연말까지 전국 5개 자립생활관 순차적 환경 개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B드림홈'의 첫 시설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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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B드림홈'의 첫 시설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사진=KB국민은행]2025.08.13 dedanhi@newspim.com |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주거와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초 공사는 충남 향림 자립생활관의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를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은 광주 무등자립생활관, 목포 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에 대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에게 취업 컨설팅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 자립생활관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생활관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쾌적한 공간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이 자립준비청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포용적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1조 5871억원에 달한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