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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엔씨, 인력 감축 드라이브…'레거시 IP' 기반 흑자 구조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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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3824억원·영업이익 151억원 기록
연매출 2조~2.5조 달성 자신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엔씨소프트가 레거시 IP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는 비용 구조를 만들며 올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내년 신작 7개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신작이 쌓여갈수록 영업 레버리지가 커질 수 있도록 인력 감축 등을 통해 비용 효율화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매출액은 382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 및 기타 비용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89% 증가한 151억 원, 전년 동기 대비로는 71%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엔씨소프트]

다만 "당기순이익과 세전이익은 환율 하락 효과로 인한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모바일·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모두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219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총매출 대비 비중은 57%다. 레거시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91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총매출 대비 비중은 24%를 차지한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실적을 통해 레거시 IP들이 견고하게 매출을 이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리니지2M 등이 동남아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예상보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중국 진출, 리니지W의 동남아 진출을 통해 레거시 IP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며 "레거시 IP의 지역 확장 등을 통한 안정적인 성과에 신작 매출이 더해지면서 올해 연매출 2조~2조 5000억 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올해와 내년에 걸쳐 인력 감축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박 대표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 지사와 해외 자회사를 통해 100여 명 정도 인원 효율화를 했다"며 "하반기에는 200~300명 정도 중복된 기능이나 비효율적인 조직을 대상으로 인원 효율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3·4분기 영업이익이 조금 흔들릴 수 있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거시 IP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는 기조를 만들었고, 앞으로 신작이 쌓여가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 부분을 내년과 내후년을 거쳐 더 강화하기 위해 비용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모바일 캐주얼 장르를 통한 매출 확보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모바일 캐주얼 장르는 작년부터 1년 반 이상 M&A를 시도하거나 인력을 영입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제는 M&A를 하지 않더라도 매출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전략을 믿고 지켜봐 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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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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