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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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진=뉴스핌DB] |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는 지정 후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마다 재지정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에는 전국 46개 군 단위 도시가 대상이었다.
진천군은 추진체계와 사업 운영 및 성과 등 두 개 영역의 총 12개 지표에 대해 서면과 대면 심사를 받았다.
군은 체계적인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실행,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보조금 사업 운영, 성인 문해 교육과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진천군과 음성군이 협력해 공유평생학습관을 조성하고 균형 있는 학습공간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알차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