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김시우, PO 첫 날 6위로 상큼한 출발…임성재는 공동 48위

기사입력 : 2025년08월08일 09:02

최종수정 : 2025년08월08일 09: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왼손 장타자 바티아 단독 선두…5언더파 김시우와 3타 차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3언더파 공동 12위로 무난한 출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시우가 3연속 컷 탈락 부진을 극복하고,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8언더파 62타를 기록한 악샤이 바티아(미국)에 3타 뒤진 단독 6위.

김시우. [사진=PGA]

출발은 좋지 않았다. 초반 6개 홀 연속 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8번 홀(파3)에서 1.8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들어선 날카로운 아이언 감각이 살아났다. 10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순위를 수직 상승시켰다.

올 시즌 26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든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4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첫 날 순위를 지켜낸다면 2차전 BMW 챔피언십(50위 이내)은 물론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30위 이내) 진출도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

[멤피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임성재가 8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1라운드17번 홀에서 퍼트를 하고 있다. 2025.08.08 zangpabo@newspim.com

임성재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오버파 71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 29위인 임성재는 2차전 진출은 안정권이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리더보드 맨 위에는 왼손 장타자 바티아(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바티아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45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랭킹을 4위권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멤피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왼손 장타자 악샤이 바티아가 8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1라운드 9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2025.08.08 zangpabo@newspim.com
[멤피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8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1라운드 17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2025.08.08 zangpabo@newspim.com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7언더파 63타로 1타 차 2위에 올랐다. 저스틴 로즈와 해리 홀(이상 잉글랜드), 버드 컬리(미국)가 공동 3위(6언더파 64타)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언더파 67타로 무난한 출발을 보이며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잰더 쇼플리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2언더파 공동 20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언더파 공동 27위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PGA 투어는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고,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란'에도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회복하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에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정상 외교 성과와 주가 급등 등 호재가 일단 '검란 악재'를 덮은 형국이다. 곧 발표될 관세 협상 팩트시트 내용과 주가 추이, 검란 파동이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한중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타결 등의 '이벤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54%→63%)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차 남북정상회담(73%→83%)에 따른 지지율 반등과 닮은꼴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12 photo@newspim.com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6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5%포인트(p) 오른 것이다. 부정적 평가는 6%p 하락한 29%였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월 1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9월 3주(59%), 10월 1주(57%), 10월 3주(56%), 10월 5주(56%) 등 주춤했다가 약 두 달 만에 60%대에 재진입했다. 한국갤럽의 지난주 조사와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63%, 부정 평가는 2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p 떨어졌다. '잘 모름' 또는 의견 유보는 8%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외교'(30%), '경제·민생'(13%)이 꼽혔다. 정상 외교와 주가 급등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4%)와 '외교'(11%)가 지적됐다. 재판 중지법 추진 논란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정당 지지도는 NBS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2%로 국민의힘(21%)보다 두 배 높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4%p 떨어졌다.  한국갤럽 조사서 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2.7%다.  NBS에서 정부의 돈 풀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 재정 운용 기조와 관련해 '국가 재정이 안 좋으므로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0%로, '민간 경제가 안 좋으므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38%)보다 높게 나타났다.  각종 정책을 더 잘 추진할 정당을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을 제외한 모든 정책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했다. 복지 정책(민주 54%·국힘 17%), 외교·통상 정책(민주 53%·국힘 23%), 남북 관계 및 안보 정책(민주 50%·국힘 25%), 고용 정책(민주 46%·국힘 18%), 양극화 해소 정책(민주 44%·국힘 18%) 등에서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집값 급등으로 초강경 대책을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이 34%로 국민의힘(26%)과의 격차가 확 줄었다. 이 조사는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8%였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한 '디커플링' 현상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이에 따른 검란 파장이다. leejc@newspim.com 2025-11-13 12:22
사진
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