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중앙합동조사를 통해 16개 시·군·구, 20개 읍·면·동에 대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앞서 지난달 16~20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 2일까지 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해당 지역은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이다. 앞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는다.
또 피해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 혜택이 주어진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과 피해복구 예산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과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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