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행사·협의회 협력체계 구축·실행 등 논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5일 백석 별관에서 지식산업센터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에 직원 100명 이상, 연매출 300억 원 이상의 중견·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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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식산업센터 시행사 간담회 참석자이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8.06 atbodo@newspim.com |
간담회는 고양특례시 기업지원과장, 지식산업센터팀장, 공장등록팀장과 함께 현재 분양 중이거나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시행사 3개사(DS그룹, 아이에스동서, 나래엔터프라이즈) 임직원, 그리고 지식산업센터협의회 오창환 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식산업센터 분양 현황을 공유하고, 앵커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시행사와의 협업 방안, 입주기업 유치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양특례시는 앵커기업 입주를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집적 효과와 산업 생태계 연계성을 높이고,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입주 희망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맞춤형 상담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행사 및 협의회와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가 지식산업센터 내 중견·강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앵커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