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해체계획 심의 조건부 통과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신혼·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산읍 상옥리 일대 기존 한국타이어 사택 부지에 신혼부부·청년층 대상 최대 66세대 공공임대아파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8년 준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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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배치도. [사진=금산군] 2025.08.06 gyun507@newspim.com |
군은 지난달 25일 첫 단계인 기존 아파트 해체계획이 금산군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조성지의 약 1km 반경에 금산군청 및 도심지가 위치하고 인근에 금산중앙초와 금산도서관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연접 부지에는 아이조아센터 조성이 동시에 추진 중으로 주거공간과 보육·양육 인프라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부지 내 기존 건물을 모두 해체할 계획"이라며 "주거·양육 통합 인프라 조성으로 젊은 세대 유입 촉진을 통한 인구구조 균형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