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공개 일정도 수해 지역 방문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해 피해 지역을 연달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선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오는 7일 폭우 피해가 심한 호남 방문을 검토 중이다. 정 대표는 하루 뒤인 오는 8일에는 전남 무안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 대표의 기존 일정도 취소하고 호남 방문을 검토 중"이라며 "폭우 상황에 따라 방문만 가능할지 수해복구 활동도 이뤄질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선된 다음날인 3일에도 첫 일정으로 전남 나주 수해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에 나섰다. 그는 비닐하우스 등 피해 상황을 언급하면서 "호남의 발전을 위해 정청래 체제에서 뭔가 호남인들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충청과 호남 등 수해 피해가 심한 지역을 찾아 일주일간 수해복구에만 전념하기도 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