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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 먹거리 축제인 경북 '봉화 은어 축제' 8일 차인 2일, 전국에서 달려온 관광객들이 메인 축제장인 내성천에서 '은어잡이 고수' 자리를 놓고 한바탕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국 반두잡이 선발 대회'가, 오후 2시에는 '전국 맨손잡이 선발 대회'가 각각 진행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신청 없이 체험 완료 후 자율적으로 심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경연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맨손잡기'에서 39마리를 잡은 김찬검 씨(포항시)가 1위를 차지해 3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 '반두잡이'에는 32마리를 잡은 신동석 씨(봉화군 법전면)가 1위를 차지해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축제는 이튿날인 3일까지 이어진다.[사진=봉화군] 2025.08.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