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학계열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오는 23일 비전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의대 정원 변동과 대입전형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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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8.01 lbs0964@newspim.com |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대입상담팀 교사들이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내신 성적 등을 바탕으로 희망 대학에 맞춘 전략 수립, 전형 분석, 면접 대비 방안 등 1:1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생활기록부와 성적표 등 컨설팅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진학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의학계열 면접사례집과 진학지도 자료집도 배포한다.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4일부터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의학계열은 높은 경쟁률과 복잡한 전형 구조로 전문적인 상담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해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교육 중심 진학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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