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대표하는 '아르테미스' 중심 구성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하우스 '리버티(Liberty)'의 주요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삼성 아트 스토어 구독자는 리버티의 클래식한 작품과 신규 디자인 20종을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리버티는 1875년 설립된 영국의 디자인 하우스로 창의성과 장인정신의 상징으로 꼽힌다. 독창적인 프린트 디자인과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으로 예술,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쳐 왔다.
이번 컬렉션은 리버티를 대표하는 플라워 프린트 '아르테미스(Artemis)'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숲의 풍경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인챈티드 우드(Enchanted Wood)',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정글 트립(Jungle Trip)' 등 다양한 패턴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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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영국 디자인 하우스 '리버티'의 대표 작품 20점을 런칭했다. 사진 속 제품은 삼성전자 2025년형 '더 프레임'. 작품은 리버티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Artemis)의 플라워 프린트.[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레이첼 로버츠(Rachael Roberts)는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해 보자는 기획 의도에서 이번 협업이 시작됐다"며 "영국 디자인 하우스와의 첫 협업인 만큼, 리버티 특유의 독창적 디자인을 전 세계 삼성 아트 스토어 사용자에게 소개할 완벽한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총 20종의 디자인이 포함된다. 이 중 '아르테미스(Artemis)', '마리나스 티 가든(Marina's Tea Garden)', '판타지 랜드(Fantasy Land)', '마이 그로운 업 스타(My Grown Up Star)'는 리버티의 2025년 가을·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각 디자인은 삼성 아트 스토어 전용 디지털 작품으로 제작돼, 전 세계 이용자들은 일상 공간에서 디자인의 개성과 역사 그리고 영국 디자인이 지닌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