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공익활동 분야 두드러진 성과로 주목
전국 1300개 기관 중 상위 5% 내외 포함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함안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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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7.30 |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 중 상위 5% 내외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누어 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종합 심사했으며, 총 200개 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함안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공익활동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함안시니어클럽은 26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노인 공익활동 분야에 1044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에 195명, 공동체 사업단에 110명 등 총 1349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동시에 확대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안복실 함안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함안군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만족스러운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