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군수·도의원 한자리...맞춤형 교육정책 논의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9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군민 60여 명과 함께 '고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정·노금식 도의원, 그리고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장 등 군의원 6명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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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조병옥 음성군수가 고교 경쟁력 강화 정책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07.29 baek3413@newspim.com |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윤 교육감과 조 군수가 답변하며 고교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금왕읍 무극중학교 부지(무극리 515번지)에 조성 예정인 학교 복합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부지는 약 8638㎡ 규모로 도 교육청과 음성군이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실내 수영장(25m×8레인), GX룸, 돌봄 지원 센터, AI 자기 주도 학습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 공간을 오는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충북교육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 가며 음성군이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영동군(7월 31일)과 증평군(8월 5일)에서도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