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설계 기능 중심 교육으로 제품 개발 체계적 습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제1공학관 5층 설계제도실에서 '소재부품 정밀가공을 위한 CATIA 부품 조립 실무과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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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최근 제1공학관 5층 설계제도실에서 진행한 '소재부품 정밀가공을 위한 CATIA 부품 조립 실무과정' 참여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7.28 |
소재·부품산업육성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자동차와 항공기 설계에 활용되는 3차원 컴퓨터 지원 설계 시스템 'CATIA V5'를 활용해 기계 부품 설계부터 부품, 조립품, 도면 작성 및 가공 방법까지 다룬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CATIA Part Design', 'CATIA Assembly Design', 'CATIA Drawing' 등 핵심 설계 기능 위주로 구성돼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철규 센터장은 "학생들이 단순 툴 조작을 넘어 실제 설계·제조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설계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양했다"며 "제품 설계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교육생들의 몰입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경남 지역 전략산업인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CATIA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산업계의 핵심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첨단 설계 기술 보급과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