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전 부서에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임시 청사에서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냉방 물품 지원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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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월간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철저한 폭염 대책 점검 등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5.07.28 baek3413@newspim.com |
이어 극한 호우와 폭우 발생 가능성도 언급하며 호우 대책의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7월 호우 피해 복구와 관련해서는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의 항구 복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무심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 훼손된 시민 여가 공간 복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8월 예정된 원도심 골목길 축제 '성안 이즈 백'(8월30~31일)과 올해 첫 개최되는 '한여름 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8월29~30일)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인프라 조성과 관련해서는 공업용수, 진입로, 폐수처리장 등 기본 인프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구축을 촉구했으며 모든 관련 부서가 조성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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