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김혜성, 2타점 적시타에 시즌 12호 도루…이정후는 침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즌 타율 0.317, 팀은 7-10으로 패배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혜성(LA 다저스)이 4경기 만에 터트린 안타에 팀의 추격을 돕는 2타점까지 올리며 맹활약했다.

김혜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0에서 0.317로, OPS(출루율+장타율)는 0.791에서 0.782로 떨어졌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김혜성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1회 수비를 하고 있다. 2025.07.23 thswlgh50@newspim.com

김혜성은 7월 타율이 0.195(41타수 8안타)로 곤두박질쳤지만 3루수 맥스 먼시가 부상으로 빠졌고, 그 빈자리를 토미 현수 에드먼 혹은 미겔 로하스가 메우면서 자연스레 빈자리가 생긴 2루를 김혜성이 맡게 되며 꾸준히 선발로 나서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침묵이었으나 이날 안타와 타점으로 로버츠 감독에게 보답했다.

2회 2사 3루에 첫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4회 1사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3개로 삼진을 당했다.

6-3으로 끌려가던 6회 2사 2, 3루 상황에서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 선 김혜성은 미네소타 우완 투수 루이스 발랜드가 던진 시속 99.3마일(약 159.8km)의 빠른 공을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때 2, 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김혜성의 안타로 다저스는 5-6을 만들며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4경기 만에 안타, 6경기만에 타점을 올렸다. 2타점 이상 만든 건 지난달 9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27경기만이다. 연이어 김혜성은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김혜성의 시즌 12호 도루로 현재까지 도루 성공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김혜성은 후속타 불발로 홈까지 닿지는 못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땅볼에 그쳤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20일 밀워키와 홈경기에서 4회 유격수 앞 땅볼을 치고 있다. 2025.07.20 zangpabo@newspim.com

다저스는 2회 3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4회 앤디 파헤스의 3점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6회와 7회 내리 3점씩 헌납해 격차가 벌어졌고, 9회 한 점을 더 내주며 승부가 기울었다. 9회말 오타니 쇼헤이가 2점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역부족했고 7-10으로 경기가 끝났다.

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5안타 3실점(1자책) 1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뒤이어 올라온 불펜 투수들이 제구 난조로 무너지면서 연패를 끊어낸 뒤 팀의 연승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앞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