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산구 중화산동 생생한약방이 전주 시내버스 운전원 1050명을 대상으로 기력 회복용 한약 '보원탕'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편의를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버스 운전원의 건강을 챙기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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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생생한약방이 버스운전원에 한약을 후원했다.[사진=전주시]2025.07.22 lbs0964@newspim.com |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은 평소 인근 주민센터에 쌍화탕 등 다양한 한약을 꾸준히 후원하며 희귀 난치병 환자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보원탕'은 무더위로 지친 몸의 기력 회복에 효과가 있는 한약으로 알려진 졌다. 이홍신 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편안한 이동을 책임지는 버스운전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미영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한약 후원을 계기로 버스운전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