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신중년특화과정 야간 교육생들이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서 95%가 넘는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22일 안성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2025년 정기 기능사 3회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서 응시자 23명 중 2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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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야간 교육생 전기기능사 필기 합격생들[사진=폴리텍대] |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 '전기내선공사실무' 과정으로 지난 5월부터 전기이론, 전기설비 배선, 배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반도체전기과 강인수 학과장은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생들이 재취업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 높은 학습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필기에 이어 실기시험에서도 대부분이 합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종합 기술 특성화 대학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