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수분 회복 제품…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건강 브랜드 링티가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에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링티 아이'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수분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우양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품목인 '링티 아이'는 아이들의 체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고려해 개발된 어린이용 수분 회복 제품으로,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수분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효율적으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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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링티] |
우양재단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철 식품과 맞춤형 먹거리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아동 대상 식비 및 장학 지원, 한부모 가정 상담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링티 관계자는 "올여름, 건강한 수분 보충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링티는 우리 사회의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양재단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저렴한 탄산음료나 당분이 높은 음료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건강한 수분 섭취 습관을 들이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티 아이'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링티가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으로 전국 약국과 링티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