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14일 오후 6시 5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성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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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5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성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2대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5.07.15 |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1차로에 정차하자 뒤따르던 SUV가 이를 들이받았고 이어 승용차 3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2대에서 불이 났으며 화재는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현장 일대 3~4㎞ 구간에서 1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